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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이탈리아

[밀라노] 최후의 만찬 박물관 아침 8시반부터 관람한 후기,위치

by P의 여행기(Pro Travel Tips)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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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P입니다~!

 

올해 2월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있었을 때 방문했던 최후의 만찬 박물관 후기에 대해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최후의 만찬 박물관은 당일 방문이나 예약은 매우 어렵고 보통 미리 온라인을 통해서 예매를 하고 와야합니다ㅎㅎ

 

전 세계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그림을 보러 오기 때문에 이 박물관은 최후의 만찬 그림 보존을 위해 15분 동안 딱 35명의 관람만 예약받고 있습니다.

 

보통 방문하시기 전에 3개월 전에 예매를 하니 아직 표를 못 구하신 분은 아래 사이트에서 표를 구하세요!

 

최후의 만찬 박물관 공식 티켓 예약 사이트

 

저는 계속 위 사이트에 들락날락해서 취소표를 기다리다가 2주 전쯤에 티켓팅 성공해서 갔다 오게 됐습니다~

 

근데 아침 8시 반 타임을 구하게 돼서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서 박물관에 겨우 도착했습니다ㅎㅎ

 

그러면 바로 최후의 만찬 박물관 위치와 함께 후기에 대해서 공유 시작하겠습니다~

 

위치

최후의 만찬 박물관은 Conciliazione 역에서 도보 7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 타고 오면 M1호선 역인 Conciliazione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오시면 됩니다.

 

지하철역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향하니 방향을 찾는 것을 쉽습니다.

 

만약 구글맵에 최후의 만찬 박물관이 검색이 안된다면 바로 옆에 산타 마리아 그라치에 성당을 검색해서 길 찾기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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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최후의 만찬 박물관 사이트랑 티켓 안내 이메일에 관람 시간 30분 전까지 안 오면 취소된다는 안내 문구가 있어서 저희는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밀라노 에어비앤비에서 아침 7시 30분쯤 출발해서 리마 Lima 지하철역에서 M1 호선을 타고 Rho Fiera 방향으로 Conciliazione 역으로 갔습니다.

 

지하철 역 개수 상으론 8개 역 그리고 시간은 12분 정도 타고 Conciliazione 역에 내리니 시간이 7시 50분쯤이어서 저는 먼저 티켓 사무소로 뛰어서 7시 58분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도착해 보니 아직 최후의 만찬 박물관 반대편에 있는 티켓 오피스 아직 안 열었고 사람들도 아직 줄을 안 서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ㅎㅎ

오전 7:58쯤 최후의 만찬 박문관 앞 도착
오전 7:58쯤 최후의 만찬 박문관 앞 도착

 

오전 8시가 되니 티켓 박물관에서 직원분이 나오고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최후의 만찬 관람 첫 타임이 오전 8:15분이어서 직원 분께서 8시 15분 예매자들이 있으면 앞으로 와달라고 했습니다.

 

오전 8:01 쯤 최후의 만찬 티켓오피스 줄
오전 8:01 쯤 최후의 만찬 티켓오피스 줄

 

최후의 만찬 취소표를 구하기 위해서 현장에 와서 대기를 해서 구하는 방법도 있는데 보니까 제가 관람했던 날은 취소표를 구할 수 없다고 이렇게 안내 문구가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취소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제가 다른 글에 정리를 했으니 아래 글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외 여행기/이탈리아] - [이탈리아] 밀라노 최후의 만찬 취소표 온라인 예약 후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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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표 매진됐다는 문구
취소표 매진됐다는 문구

 

티켓을 교환할 때 이메일로 온 예약 이메일을 보여주면 별다른 신분증 검사 없이 실물 표로 교환해 줬습니다.

 

나갈 때 직원분이 갑자기 저희 가방에 액체류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만약 물이나 음료수가 있는 경우에는 락커에 보관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물이나 음료수가 없어서 가지고 있는 배낭을 맡기지 않아도 됐습니다ㅎㅎ

 

나와서 벽을 보니 최후의 만찬 박물관 운영시간이 적혀 있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8시 15분에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휴관일은 월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쉰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관람 요금은 15유로였습니다.

 

최후의 만찬 박물관 운영시간 및 관람 요금
최후의 만찬 박물관 운영시간 및 관람 요금

 

최후의 만찬 티켓을 교환받고 나서 관람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앞에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주변을 조금 돌아다녔습니다.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및 주변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곳이라 박물관 전후로 여유를 두고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당 같은 경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아쉽게도 성당 앞에서 어떤 서명 운동을 하는 분들이 있어서 성당의 전체 모습을 깔끔하게 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분들을 사진에 안 나오게 하려고 찍어 봤는데 잘 안 나왔습니다ㅠ

입장 대기 시간 동안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주변 구경
입장 대기 시간 동안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주변 구경

 

관람 시간 8시 반 5분 전인 8시 25분쯤부터 박물관 입구에서 모이라고 해서 줄을 섰습니다!

 

최후의 박물관 들어갈 때 아까 티켓 오피스에서 받은 표를 확인 후 간단한 보안 검사를 하고 아래 사진처럼 대기 공간에 관람 시간이 같은 사람들이랑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 공간 겸 박물관 입구에는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부지에 대한 설명과 최후의 만찬 그림에 대한 설명이 영어로 써져 있었습니다.

 

이 공간을 좀 구경하고 싶었는데 관람시간이 되어서 구경을 거의 못하고 바로 최후의 만찬 그림이 있는 공간으로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후의 만찬 그림 관람 전 대기 공간
최후의 만찬 그림 관람 전 대기 공간

 

공간에 들어서니 드디어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명작 최후의 만찬(Il Cenacolo)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 그림을 교과서랑 인터넷에서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제 눈으로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495년부터 1498년까지 성당 식당으로 쓰였던 이곳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완성한 작품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확실히 직접 보니까 종이랑 컴퓨터 화면이 담지 못하는 그 원작의 아우라와 느낌을 고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람료가 15유로인데 전혀 아깝다고 생각 안 하고 밀라노를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이 꼭 예매해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그림 앞쪽에 설명이 적혀 있긴 한데 영어랑 이탈리아어로만 적혀 있어서 미리 그림에 대해서 공부해 오시면 감상하는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최후의 만찬 그림 사진 촬영 같은 경우 플래시만 안 키면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리고 최후의 만찬 뒤편에는 밀라노의 유명한 화가인 도나토 몬토르파노가 1495년에 그린 십자가(Cruxifixion)도 있었습니다.

 

이 그림까지 보는데 관람시간 15분 밖에 안 주니 시간을 잘 배분을 하셔야 됩니다!

 

8시 45분 몇 분 전부터 박물관 직원 분들이 칼같이 다음 타임 관람자들이 들어와야 하니 나가야 된다고 안내를 했습니다.

도나토 몬토르파노의 십자가 그림

 

그림 관람 공간을 나오니 최후의 만찬 박물관 기념품 샵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엽서, 책, 포스터 등등 다양한 기념품들을 파니 기념품 모으시는 분들은 여기에 들렸다가 나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엽서 3개를 샀는데 총 6유로가 나왔습니다! 기념품샵은 컨택리스 결제가 돼서 신한은행 쏠 앱 내에서 미리 환전해 놓은 유로로 신한 쏠 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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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박물관 기념품 샵
최후의 만찬 박물관 기념품 샵

 

여기에 이 박물관 유일한 화장실도 있으니 나가시기 전에 화장실을 가야 할 분들은 여기 들렀다 가시면 됩니다~

최후의 만찬 박물관 화장실
최후의 만찬 박물관 화장실

 

기념품 샵 구경이 끝난 후에 출구 쪽으로 나갔습니다. 이 공간에 있는 것은 시간제한이 없으니 천천히 구경하셔도 무방합니다ㅎㅎ

 

이로써 최후의 만찬 박물관 방문이 모두 끝났습니다~ 

최후의 만찬 박물관 출구
최후의 만찬 박물관 출구

 

저희는 이 이후에 이른 시간부터 일어나서 준비하느라 아침 식사를 못해서 저희는 근처 비스트로에 가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박물관으로부터 한 5분 거리에 있는 비스트로였는데 맛도 가격도 괜찮아서 다음 글에 그 식당 후기도 공유드리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다면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모두들 안전한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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