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P입니다~!
오늘은 스위스 튠 기차역 내리면 바로 있는 쿱을 방문한 후기에 대해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스위스 첫째 날 슈피츠에 호텔 벨뷰에서 묵었는데 오후에 노을을 보러 30분 거리에 있는 베른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베른을 갔다와서 슈피츠에 있는 쿱 마트에서 장을 보려고 했는데 베른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에 슈피츠에서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에는 아예 휴점을 하는 겁니다..!
이미 베른에서 슈피츠로 가는 기차를 타고 있어서 중간에 튠에 내려서 쿱 튠 지점을 가기로 했습니다~
1. 위치, 시간
스위스 Coop 쿱 Thun 튠 지점은 튠역 내리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일요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매장 바깥에 coop 이라고 간판이 있어서 지나치기 쉽지 않을 겁니다ㅎㅎ
2. 방문 후기
매장 바로 입구에는 신선한 야채랑 과일 코너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2월 겨울인지라 아쉽게도 납작 복숭아가 없었습니다..!
납작 복숭아는 여름철에 나온다고 합니다~
매장 다른 쪽에는 유제품들이랑 커피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우유 같은 경우는 대체로 1~2 프랑였습니다!
스위스 쿱도 이마트의 노브랜드 처럼 PB 제품들이 있는데 Coop PB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더 쌌습니다~
매장 중앙 쪽에는 제조 음식도 팔았습니다. 간단하게 안주 삼아서 먹을 수 있는 조리된 소시지랑 카레 치킨도 있었습니다.
다른 쪽에는 스위스 쿱의 대표 아침인 그래놀라랑 샌드위치가 있었습니다. 근처에는 또 샐러드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저녁 7시 반이였는데 아직 영업시간이 2시간 반이 남은지라 아직까지는 할인 태그가 붙어있는 제품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근데 매장을 조금 더 돌아보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제조 일자랑 시간을 확인하면서 50프로 할인 가격표를 붙인 것 중에 시저 샐러드랑 파스타 샐러드 2개 담았습니다!
저희는 술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스위스 온 기념으로 스위스 맥주 2개를 샀습니다. 하나는 Rugenbrau 맥주와 다른 하나는 빨간 Feldschlösschen 맥주를 구매했습니다.
루겐브로이 Rugenbrau 맥주는 인터라켄 지역에 양조장을 두고 있는 스위스 인터라켄 대표 라거 맥주입니다.
펠드슈뢰센 Feldschlösschen 맥주는 스위스 북쪽인 아르가우 지방에 제일 큰 양조장을 두고 있는 회사 맥주입니다.
펠드슈뢰센 같은 경우는 다양한 맥주 종류가 있는데 파란색은 라거이고 빨간색은 갓 양조된 제품(생맥주?)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루겐브라우 라거 맥주가 더 청량하니 맛있었습니다ㅎㅎ
한쪽 구석에서는 계란이랑 비상약이랑 공산품들이 모여있었습니다. 튠역 쿱은 큰 매장이 아닌지라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필수 제품들은 웬만하면 다 있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만약에 인터라켄이나 베른 쪽에 쿱을 들릴 수 있으면 그곳들이 더욱 많은 종류가 있을 겁니다!
저희는 대략적으로 20분 만에 인터라켄 동역행 IC 61편을 19:54분에 타서 숙소가 있는 슈피츠로 다시 출발했습니다ㅎㅎ
유레일 패스 1등석을 끊어놓으니 이렇게 여행 계획에 변동 사항이 있어서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저희가 산 것을 총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시저 샐러드 (50프로 할인) - 4.45 프랑
- 파스타 샐러드(50프로 할인) - 4.45 프랑
- 시저 샐러드드레싱 - 0.75 프랑
- 에비앙 물 750ml - 1.15 프랑
- 버터빵 Butterzoft 320g - 2.7 프랑
- 토벌론 Toberlone 초콜릿 - 8.95 프랑
- 파프리카 감자칩 - 2.5 프랑
- 해피 콜라 클래식 - 1.2 프랑
- Feldschlösschen 맥주 - 2 프랑
- Rugenbrau 라거 맥주 - 1.8 프랑
장 본 거 모두 다해서 총 29.95 프랑이 나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스위스 쿱 마트 물가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스위스 튠역 쿱 마트 결제 같은 경우에는 트래블로그의 자동환전 기능을 통해 스위스 프랑을 자동 충전해서 컨택리스 결제를 사용했습니다!
독일에서 스위스로 넘어온 첫째 날이라 스위스 프랑을 얼마나 사용할지 몰라서 미리 환전을 안 하고 일단은 결제 시기에 자동 환전을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하나 트래블로그 결제 당시에는 29.95 프랑이 45,908원이었습니다. 하나 트래블로그는 마스터 카드 해외 가맹점 수수료도 면제되기 때문에 USD 0.84 수수료도 면제받았습니다~
이상 갑작스럽게 스위스 튠역에 내려서 쿱을 들리게 된 후기였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됐다면 주변 분들께도 널리 널리 많은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
그러면 모두들 안전한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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